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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연화리에서 해물, 전복죽 먹어보자-장씨해녀집

요술항아리 2018. 8. 12. 15:21


오늘은 해물이 땡기는 날이라....

가까운 기장 연화리로 달려 갑니다...ㅋㅋ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앞 작은 섬 죽도를 잠시 둘러봅니다...





연화리에서 해물을 드실려면 바닷가 바로 앞에 노점처럼 있는 곳에서 주문후 천막처럼 된 곳에

자리 잡고 많이들 드십니다.

저희는 아이들도 있고 해서 일반 건물이 있는 곳에서 먹기로 하고

이리 저리 둘러보다 장씨해녀집으로 정해서 들어 갔네요..



자리를 잡고 우선 매뉴판을 탐색...ㅋㅋ

인스타에 후기 올리면 음료수를 준다고 하네요....^^


저희는 세트1 하나를 시키고 전복죽 2인분을 아이들 용으로 시켰어요..




먼저 세트 1번이 나왔네요..

성인 두 명 정도는 충분한 양입니다.

회는 잡어로...무슨 고기인지는 모르겠네요..ㅋㅋ

해산물은 멍게, 낙지, 개불, 전복, 해삼... 이렇게 조합을 이뤘네요.

그리고 조개와 홍합을 쪄서 주십니다.



조개는 벌써 누군가가 빼내어 갔네요...일부는..ㅋㅋ



제가 좋아하는 향긋한 멍게와 집사람이 좋아하는 회...^^

아이들은 멍게를 처음 먹어 봤는데...향이 진한지 좋아 하진 않네요...

대신 낙지는 입에 들러 붙는 재미가 있는지 거부 반응이 없네요...

사실 우리 아이들은 익히지 않은 음식이 처음이라 걱정을 했는데 나름 잘 먹어서 다행이었어요..




먹음직스런 젖가락 샷!!!






마지막으로 전복죽 2인분~

뜨거울 때보단 약간 식혀서 먹는게 더 맛있다고 알려 주네요.

내장까지 같이 들어가서 인지 색깔이 약간 녹색이 보입니다.

맛은 좋아요..^^


그리고 아이들 둘이랑 저랑해서 세명이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제법 시원해서 나들이 하기도 부담 스럽지는 않아 좋은 하루 였습니다.~


아름다운 바다풍경과 싱싱한 해산물이 생각나시면 기장 연화리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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