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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항아리의 나름대로 정보통~^^
Room Unit의 선정 본문
룸유니트의 넓은 의미로는 석유스토브, 가스스토브, 전시스토브 등 가정용에 쓰이는 스토브류도 룸유니트의 한 종류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일반 공조에서는 이러한 것을 룸유니트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룸유니트로서 우선 들수 있는 것에는 옛날부터 쓰이던 라디에이터나 베이스보드히터가 있습니다. 이러한 난방기구는 지금도 일부 병원이나 학교 등에서 쓰이고 있지만 가열기 중에 증기를 통하고 실내공기를 자연대류로 데우는 것으로 증기직접난방방식 또는 간단히 직난방식이라 불리며 점차로 사용이 적어지고 있습니다. 이것들을 대신하여 현재는 냉방시에는 냉수를 난방시에는 온수를 통하는 팬코일유니트가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송풍기, 냉수코일, 간단한 에어필터를 하나의 케이싱 속에 넣을 것이며 일반적으로 송풍기 스피드를 바꾸기 위해서 교체스위치가 달려 있습니다. 바닥설치형이 일반적이지만 천장에 매다는 형식도 있습니다. 베이스보드히터에 온수나 냉수를 흘려서 실내의 공기를 자연대류로 냉난방 하려면 코일내를 흐르는 냉온수와 코일 주위 공기의 온도차가 적기 때문에 크기가 아주 크게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팬을 내장하여 강제적으로 공기를 순환시키고 코일은 컴팩트하게 수납하고 있는 것입니다. 비슷한 것으로 온수난방에 쓰이는 팬 컨벡터라 불리는 것도 있습니다.
FCU는 실내 공기를 팬으로 움직여서 냉방이나 난방을 합니다만 신선회기를 도입하고 싶을 때는 팬코일 뒤쪽에 구멍을 내고 옥외로부터 외기를 도입하거나 FCU를 실내공기 순환에만 사용하고 별도의 공조기로 온수나 수분을 조정한 외기를 덕트로서 실내로 취출하는 방법을 취하는 것도 있습니다. 물이나 공기등의 유체 속도가 늘어나면 유체가 앞쪽을 밀기 때문에 생기는 압력, 즉 동압은 속도에 비례하여 늘어나지만 한편 유체 자체의 내부에서 분자와 분자가 서로 밀기 때문에 생기는 압력인 정압은 속도의 증가에 반비례하여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법칙은 스위스 수학자 베르누이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베르누이 효과라 불립니다. 인덕션유니트는 이 베르누이 효과를 응용한 것으로 기계실의 공조기로부터 온 공기를 30~50mmAq의 고압으로 유니트 노즐로부터 취출하면 실내공기는 유인되어 실내로 취출됩니다. 따라서 이 유니트에는 송풍기는 없지만 유니트에 유인되는 공기량은 노즐로부터 취출하는 공기의 3~4배나 되므로 실내공기의 작용은 FCU와 거의 같은 정도가 됩니다.
룸유니트에는 룸에어컨이 있습니다. 이것은 주로 일반 가정에서 쓰이며 벽에 구멍을 내어 설치하는 일체형과 벽을 경계로 실내기와 실외기로 나누어 그 사이를 냉매배관으로 연결하는 분리형이 있습니다. 분리형 실내유니트는 FCU와 거의 같은 구조입니다만, 코일 중에는 냉수 대신에 직접 HFC나 HCFC와 같은 냉매를 흐르게 하는 방식이 채택되고 있습니다. 한편 실외유니트에는 냉동기와 공냉식 응축기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이 실내기와 실외기를 일체로 한 것이 일체형이 됩니다. 일체형은 벽이나 창에 구멍을 내어야 되지만, 분리형은 냉매배관을 통과하는 작은 구멍만으로 가능하며 실외기를 두는 장소가 따로 필요합니다. 룸유니트에는 이상과 같이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어느 것을 선정할 지는 각가의 건물의 크기, 용도, 설비예산, 운전시간 등에 따라 검토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