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의 꿈을 안은 바낙스 낚시가방 구입기

가끔 생활 낚시를 하다가 이번 휴가때 돌돔을 잡은 이후로..

불붙기 시작했네요..낚시에...ㅋㅋ

그동안 낚시대를 대충 트렁크에 싣고 나녔는데 부서질 위험도 있고

맨날 낚시대 여러개며 소품들은 손으로 들고 다니기 버거워

낚시가방을 하나 구매 했네요...^^

저는 전문꾼이 아니라 인터넷으로 저렴하다 생각되는 것으로 주문해 도착 했네요...

남들은 살 때 괜찮은 것을 사라고 하는데 자주 다닐 것도 아니고

가족 낚시를 주로 다닐 것이기 때문에 제 실력에 맞췄습니다..ㅋㅋ

바로 이놈입니다.

저는 빨강색 이런거 안 좋아 해서 검정으로 구입했네요..

디자인은 나름 준수합니다...

가방 길이는 130cm 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1호대가 120cm 정도이니 넉넉합니다..

바닥 부분은 약간 딱딱한 플라스틱이며,,

마감 처리는 이렇게 되어 있네요..

이건 중간 손잡이 부분입니다.

중간에 카본 무늬가 나름 세련되게 보입니다...^^

어깨 끈도 패드가 달려있어 편안합니다..

이건 윗부분 손잡이네요..

가방 옆으로 큼직한 수납 공간이 하나 있습니다.

다른 주머니는 따로 없네요...이것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이제 가방을 완전히 열어 봅니다.

지퍼를 다 열어도 완전히 개방되지는 않네요...

낚시대를 고정할 수 있도록 스트랩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끈이라 고정을 하려면 묶어야 되겠네요...

찍찍이 같은 것이 아닙니다...

다른 가방을 눈으로 직접 보지 못해 원래 이런 건지는 모르겠네요...

이제 가지고 있는 낚시대를 넣어 보니다..

1호대 하나, 원투대 하나, 민장대 하나...

그리고 아이들 낚시대 두 개, 원투 바침대 하나....

제가 가족들과 낚시를 갈 때 이렇게 들고 가는데 충분한 것 같네요...

이번 주 태풍이 지나간 후 날이 좋아지면

구입한 가방에 낚시대 챙겨 들고 나가봐야 겠습니다...

월척의 꿈을 안고 말이죠....^^

이상 나름 괜찮은 바낙스 낚시가방 구입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