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여행지- 괌, PIC 리조트

얼마전 부터 우리 아이들이 비행기 타고 싶다고 계속 조릅니다...

국내외로 여행을 다녀온 주위 친구들이 자랑들을 많이 해서겠지요...

그래서 결혼 10주년 겸 해서 괌 여행을 준비했어요.

성수기나 휴가 기간을 피해 항공권도 예약을 하니 저렴하게 갈 수 가 있겠더라구요..^^

저희는 4인 105만원 정도의 저가 항공으로 이용을 했습니다. 

부산에서 밤 비행기를 타고 4시간 가량 비행하면 괌에 도착을 합니다.

일단 입국 심사를 마치고..밖으로 나오면 택시 타는 곳은 자연스럽게 찾을 수가 있네요..

저희는 PIC 리조트에 숙박을 해서 택시로 약 10분 정도 걸렸고..요금은 $17정도 였습니다.

공항에서 리조트까지는 미터기로 계산을 하던군요..^^

리조트 도착해서 체크인 후 룸에 들어가니 거의 새벽 5시가 다 되어갑니다..

아이들은 피곤했는지 벌써 골아 떨어졌네요..

참, 저희 룸은 슈페리어골드이며 등급은 중간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저도 피곤은 했지만 잠이 들지 않아 발코니에서 빈둥거리다 보니 아침이 밝아 오네요..

아침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그렇게 습하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발코니 풍경입니다. 사진 왼쪽으로 사랑의 절벽 쪽이 보이네요...^^

간단히 조식을 마치고 리조트 내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해 보았습니다.

PIC의 장점은 리조트 내에서 거의 모든 것이 다 이루어 진다는 것인데요...

물놀이는 물론이고 카약, 스노클링 및 다양한 스포츠 활동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스노클링을 즐기고 있네요..^^

리조트 내에서 이런 시설을 많들어 놓았습니다.

액티비티에 따라 이용 가능한 시간을 확인하고 예약만 하시면 원하는 시간에 체험이 가능하니 참고 하세요..^^

물론 별도의 비용은 들지 않습니다..ㅋㅋ

그리고 리조트 바로 앞 해변에서도 스노클링 및 카약, 윈드서핑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괌에서의 하루는 이렇게 물놀이 위주로 해서 마음껏 놀았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또다른 후기는 다음편에 다시 올려야 겠어요..^^

이상 괌 여행 1일차 짤막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