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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Direct Digital Control)란? 본문

공기조화 System

DCC(Direct Digital Control)란?

요술항아리 2018. 6. 9. 17:59

전기, 전자, 공기식 제어를 총칭하여 아날로그식 제어라고 합니다. 아날로그란 어떤 양이나 데이터를 전류나 전압 등으로 형태를 바꾸어 나타내는 것일 말합니다. 제어용 검출기로부터 발신된 아날로그 신호를 조절기로 수신하여 전자식의 경우이면 이 신호를 내부의 휘트스톤브리지를 통하여 여기서 도출된 조작에 필요한 아날로그 신호를 조절밸브의 조작기로 보내어 제어합니다. 이것이 아날로그 제어입니다. 이 방식은 오랫동안 공조제어의 주역을 맡았고 널리 익숙해져 왔습니다만 최근 마이크로 컴퓨터의 엄청난 진보에 의해서 그 정도 및 신뢰도가 향상하였고 더구나 가격저하가 실현됨에 따라서 다수의 마이컴을 분산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마이컴을 이용한 제어에 대한 수요가 급속하게 늘어나서 지금은 마이컴제어가 쌓아 올린 튼튼한 길을 흔들 수 없는 추에에 있는 것 같습니다. DCC는 Direct Digital Control의 이니셜을 딴 것으로 직접디지털 제어라고도 불리고 있지만 이 용어중의 디지털이란 예들 들면 DCC로부터 중앙 호스트 컴퓨터로 발신되는 온도 검출치가 22도라면 그 신호를 00010110이란 숫자를 나열한 형태로 나타내는 것을 말합니다. 이 예에서는 2진법으로 나타내고 있지만 2진수에 한정하지 않고 어떤 양이나 데이터를 숫자를 나열하여 표현하는 것을 디지털이라 합니다. DCC는 중앙집중형과 분산형, 2방식으로 구별되며, 중앙집중형에서는 제어든 계측이든 전부 중앙감시패널의 컴퓨터로 처리하지만 분산형에서는 건물내에 산재해 있는 공조기나 열원기 별로 설치된 마이컴 내장의 DCC형 조절기에 제어기능을 중앙의 컴퓨터에서 관리하는 기능을 갖게 하여 처리하도록 되어져 있습니다. 기존 아날로그 제어에서는 일반적인 공조에는 비례제어가 사용되고, 열원의 압력제어와 같은 것을 PI제어가 사용되는 일은 있어도 특히 고급 시스템을 제외하고는 PID제어비례+적분+미분제어라고 하는 정도가 높은 제어방식은 그다지 채용되는 일은 없었지만 DCC는 이 기능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분산형 DCC 시스템의 동작내용을 찾아보면 검출기로부터 발신된 신호가 보내어져 들어가면 입력신호가 아날로그인 것은 내부 변환기로써 디지털로 모습을 바꾸고 계속해서 마이컴으로 연산결과 구해진 수치를 다시 한 번 변환기로써 아날로그 신호로 되돌려서 발신하여 조작기를 제어합니다. 이방식을 DCC라고 부릅니다. 건물 중에 분산 배치되어 있는 복수의 DCC형 조절기는 공통간선에서 호스트 컴퓨터와 연결되고 이 간선을 통하여 양자가 상호 통신을 하고 있으므로 간선 중을 상시 다수의 신호가 흐르고 있는 것이지만 한 예로서 호스트 컴퓨터가 어떤 DCC팀 중의 검출기 A로 부터 정보를 잡아내고 싶을 경우 대상이 되는 DCC와 A의 소재를 나타내는 번호를 디지털 신호로 흘려주면 다른 신호와 간섭을 일으키지 않고 A를 호출하여 응답시킬 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디지털전송이 갖는 특성을 살려줌으로써 공통간선은 단지 2개의 선으로 다량의 정보를 흐르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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